아비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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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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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금융용어> 아비투스(Habitus) - 연합인포맥스

 

 

그놈의 '민도'가 무엇인지 찾아보다가, 궁금해서 읽기 시작한 책

본업은 잠시 휴업 중이기도 하고...

 

책에서는 심리, 문화, 지식, 경제, 신체, 언어, 사회 자본이 계승/상속된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성장하고, 경험한 이러한 자본들이 한 사람의 아비투스를 형성한다고 한다.

 

다만, 극복이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한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접하면서 느낀 점은 '불편함'이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뒷맛이 씁쓸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전공/기술 서적 이외에 한번 읽은 책을 바로 다시 읽는 건 해본 적이 없지만 이 책은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

 

이제는 어리지만은 않은 나이이지만, 아직까지도 이런 세상에 공감하는 건 어렵다.

그래도 전에 어디서 이런 말을 주워들은 적이 있다.

'잘 이해가 안 갈 수도 있어요, 모르는 게 부끄러운 게 아니에요, 모르면 외우면 되어요' 

외워야지... 

 

당신은 볼 수 없는 것이 될 수 없다.

오늘 우리가 경험하고 배우고 듣고 행하는 것이 내일의 우리를 만든다.

회복탄력성은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 놓을 때마다 우리는 회복탄력성을 훈련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

쏘지 않으면, 명중 확률은 0퍼센트다.

긴장한 모습을 절대 보이지 마라.
설명하지 말고, 불편하지 마라.

뒤에서 밀어주는 순풍이 필요하다. 그러나 돛을 펼쳐야 순풍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돈이 일하게 하라.

돈만으로는 행복을 만들 수 없다. 하지만 지하철에서 우는 것보다는 택시에서 우는 게 더 낫다.

첫인상이 앞으로의 관계에 환한 빛을 비추거나 어둠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다른 사람을 존중함으로써, 그들과 같은 수준임을 드러내고 품격을 높인다.

호의는 베푸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고상함을 준다.